함평군, 월야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개소

함평군보건소가 월야면에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함평군은 지난 12일 "월야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개소식이 이날 오후 이상익 함평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 모정환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3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월야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2021년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11억원을 확보하고 총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해 완공됐다. 지상

함평군, 식중독 발생 대응 합동 모의훈련 실시

함평군 보건소가 여름철 대규모 식중독 발생에 대비한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자광어린이집에서 군 보건소 및 유관기관 업무 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을 가정한 현장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식중독 발생에 대비해 실전과 같은 훈련 상황을 통해 기관별 현장 임무 및 대응 요령을 경험함으로써 신속한 식중독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함이다. 훈련은 ▲식중독 발생 보고·접수 ▲식중독 발

함평군, 심뇌혈관질환 예방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

함평군 보건소는 지난 9일 내소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내 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 스스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해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병은 발병 후에도 뚜렷한 증상이 없어 자각이 어려운 질환"이라며 "정기적으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해 자신의 혈관 숫자를 아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한 혈압·혈당 측정

호남대, 함평군 보건소와 ‘주민 건강증진 업무협약’ 체결

호남대학교 물리치료학과(학과장 이동우)는 지난 8일 함평군 보건소와 통합건강관리센터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주민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재활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연계해 운영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물리치료학과 교수들은 2013년부터 함평군과 함께 장애인재활운동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노인대학에서 건강운동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활동해왔다. 물

함평군보건소, 요양보호사 등 근골격계 질환 예방...한방 프로젝트 운영

함평군보건소가 직업병인 근골격계 질환에 노출된 요양보호시설 근로자를 대상으로 7월까지 한방 건강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근골격계 질환이란 반복 작업으로 근육과 혈관 및 관절 등에 손상이 생겨 어깨와 허리, 팔다리 등에 통증이 생기고 만성 통증과 감각 이상으로 발전하는 직업성 질환이다. 지난 2008년 노인장기요양제도 시행으로 요양보호사가 크게 늘어났다. 이들 대부분이 근육과 관절에 부담을 주는 업무에 주로 종사하고 있